봄이 오면 찾아오는 안산 축제! 서울예대 입학식

봄이 오면 찾아오는 안산 축제, 서울예대 입학식

 

 

 

우리나라 연극, 영화, 음악계 등을 이끌어가고 있는

불타는 열정을 가진 예술인들의 성지,

서울예술대학교

 

 

 

 

 

 

 

심지어 대학교에 갓 입학한!

피끓는 신입생들의 열정과,

그들을 맞이하는 선배들의 반가운 마음은

어찌 글로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 일 것입니다.

 

 

 

 

 

 

 

 

 

 

 

 

매년! 진행되는 서울예대 3대 축제,

서울예대 입학식, 체육대회, 예비군 훈련 이라고들 하는데요,

이들 중 최고는 단연, 입학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찰의 통제까지 받으며

등교길 (안산 중앙역) 에서 서울예대 정문까지

2km 남짓 되는 거리는

학과별 신입생들과, 이를 환영하는 선배들의 개성 강한 인사의 장으로 변합니다.

 

 

 

 

 

 

 

 

 

레드카펫이 깔린 정문을 통해

저마다 자신들의 끼를 표출하며 입장하는 학과별 신입생,

그리고 동문회의 환영 인사.

 

 

 

연극과 : 보아라 결국 파극이다

무용과 : 피, 땀, 눈물 그리고 무대

연기과 : 잊지마라 처음 가졌던 그 열정

영화과 :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방송영상과 : 올 스탠바이 하이큐! 진짜 시작이다!

디지털 아트과 : 예술적 인재, 공학을 만나 세상을 빛내다

한국음악과 :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실용음악과 : 우리 예대 실음과 붙었다 실화냐?

문예창작과 : 내가 가는 길이 곧 문장이다

극작과 : 이곳에서 너희들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시각디자인과 : 축하한다. 근데 노트북은 샀고?

사진과 : 까불면 찍어버린다

실내디자인과 : 우리가 만든 공간, 너희가 서 있는 바로 여기

광고창작과 : 단 한순간도 평범할 수 없다

예술경영과 : 모든 예술의 시작은 예술경영으로부터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의 환영 연주까지

아침에 시작된 서울예대 입학식은

해가 뉘엇뉘엇 저문 시간, 드디어 끝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뒷풀에서 부터,

끝나지 않는 동기들끼리의 전설이 만들어 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