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리안좀비 정찬성 복귀전 압승, 다음은 최두호 이긴 컵 스완슨??

UFC 코리안좀비 정찬성 복귀전 압승, 다음은 최두호 이긴 컵 스완슨?

 

 

 

 

1년간의 부상, 2년간의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1300일 만의 복귀, "코리안좀비" 정찬성!!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무려 13번째 UFC대회에 출전하는

UFC 페더급 8위의 강자, 레슬러 데니스 버뮤데즈 입니다.

 

 

 

 

7연승을 달린 적 있고, 현 잠정챔피언 맥스 할로웨이 선수를 이긴 경력이 있으며

긴 시간동안 UFC 페더급 10위 안의 강자로 손꼽히고 있는 데니스 버뮤데즈.

 

 

 

하지만, 우리의 정찬성 선수는, UFC 입성 후 3승 1패.

그 1패 역시 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부상으로 인한 아쉬운 패배,

 

 

2011년 파이트오브더이어 (2011년 최고의 경기)

2011년 서브미션오브더이어 (2011년 최고의 서브미션-역사상 최초의 트위스터 승리)

 

 

 

1승 1승을 정말 드라마틱하게 쌓아왔던,

말도 안되는 선수였습니다.

 

 

 

링러스트

(격투 선수가 긴 시간 링에 오르지 못하고 공백이 생겼을 때, 감을 찾지 못하고 성적이 나쁜 경우)

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정찬성 선수는 괜히 코리안좀비가 아니었습니다.

 

 

 

 

 

1라운드 1분이 지나고,

데니스 버뮤데즈에게 큰 공격을 허용하며

잠시 주춤하는듯, 데미지가 있어보였지만

코리안좀비는 금새 회복한 후,

레슬러인 데니스 버뮤데즈에게 오히려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칩니다.

 

 

 

데니스 버뮤데즈가 오히려 큰 타격을 시도하려는 찰나!

코리안좀비의 그림같은 카운터 어퍼컷이 터집니다

 

이어 이어지는 파운딩에, 바로 경기는 끝나버립니다.

 

 

 

 

 

드라마같은 3년만의 복귀전, 코리안좀비

경기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찬성 선수는 울먹이며

대한민국의 시국이 정말 안타까우며, 촛불을 드는 마음으로 싸웠다,

다음 대통령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해외의 많은 언론들이!

정찬성 선수의 다음 상대를,

페더급 랭킹 4위, 컵 스완슨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컵 스완슨, 많이 익숙한 이름이죠?

바로 얼마 전, 최두호 선수에게 UFC 첫 패배를 안겨준 선수입니다.

 

 

 

 

이미 많인 팬들이 접하셨듯이, 너무 터프한 선수라

정찬성 선수와 컵 스완슨 선수의 대결이 정해진다면

무척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정찬성 선수와 컵 스완슨과의 관계 역시 남다른데요,

2012년, 정찬성 선수가 한창 잘나가던 시절!

컵 스완슨에게 한판 붙자고 도발하였으며,

컵스완슨 역시 좋다! 하며 설전을 벌인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정찬성 선수와 컵 스완슨과의 대결이 2013년,

조제알도와의 타이틀전 직후 정해진 적이 있었으나!

 

당시 어께부상을 안고 있던 정찬성선수의 건강문제로

아쉽게 펼쳐지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최두호를 이긴 컵 스완슨에게 정찬성 선수가 승리한다면,

"한국인 복수혈전" 같은, 다소 오글거릴수도 있는

드라마가 펼쳐질 수도 있고,

페더급 4위 진입이라는 정찬성 선수의 랭킹 상승 또한 이루어질 수있지만

막상 정찬성 선수 본인은, 컵스완슨의 경기를 다소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최두호 선수와 정찬성 선수는 같이 훈련한 적도 많고,

굉장히 친한 사이이지만! 국내, 해외 팬들의 간접비교 대상이 될 까

다소 부담스럽다는 생각입니다.

 

"최두호는 경쟁상대가 아닌 동료"

 

 

 

하지만, 정찬성 선수 본인은 UFC에 소속되어 있는 프로파이터이기 때문에

UFC에서 붙여주는 랭킹이 높은 선수는

가리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더더욱 높은 곳으로 올라갈

파이터 정찬성 선수의 드라마틱한 행보,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코리안좀비 정찬성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