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동물을 사랑했던 사냥꾼, 포수 짐 코벳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쟁. 호환. 마마는 가장 무서운 것 입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났던 일!
동물원을 탈출한 맹수,
대전 동물원 퓨마 사건!
동물원에서 태어나 자라던 퓨마가
우리를 빠져나가게 된 사건!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서 퓨마를 발견하였으나
포획에 실패하고..
결국 사살된 이야기 입니다.
이후 동물학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아무리 동물원에서 태어나, 사람 손에 자라난 동물이라도
맹수의 피가 흐르고 있기에,
이들의 위험한 정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랍니다.
실제로 아직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에서는
아직도 호랑이, 늑대, 퓨마 등 맹수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나고 있답니다
이들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군.경 부서가 존재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단연 전설적인 사냥꾼
짐 코벳 (Edward James "JIM" Corbett)
이미 9살에 엽총으로 표범을 사냥하며
될성 싶은 나무의 기질을 보였던 짐 코벳.
청년이 된 짐 코벳은
이후 영국군대에 입대하게 됩니다.
군생활 도중, 인도에서 나타난 식인호랑이로
마을이 쑥대밭이 되자,
인도출신이자 어려서부터, 다양한 사냥경험이 있는
짐 코벳이 임무에 투입됩니다.
짐 코벳의 사냥꾼으로써의 첫 상대는
4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식인 호랑이
참파왓 호랑이 입니다.
이후 네팔-인도 지역의 악명높은 네임드
식인 야생동물 (주로 호랑이 + 퓨마)을 처치하여
사냥꾼계의 전설이 됩니다.
하지만 짐 코벳이 전설로 꼽히는 것은
단순한 사냥실력 뿐만이 아닙니다.
인도의 기사작위 "사두" 작위까지 받으며
그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바로 자연이었습니다.
당시 1900년대 초반의 상황은
아직 자연보호에 대한 개념이 없던 때,
식인 야생동물들로 인해 이들의 서식지나 먹이사슬을
무분별하게 없애버릴 경우,
결국 피해는 우리들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짐 코벳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현상금을 피해자들에게 모두 기부하고,
인명피해가 큰 "식인" 야생동물만을 사살하는
분명한 철학이 있었던 짐 코벳.
마지막 사냥이었던 63세까지
야생에서 생활하며, 직접 느꼈던 자연을
누구보다 지키고 싶었을 것입니다.
짐 코벳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인도에서는, 최초의 국립공원의 이름을
짐코벳 공원 으로 정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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