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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간지할아버지의 아재패션, 시니어모델 김칠두

by 로담한의원 2019. 3. 22.

간지할아버지의 아재패션, 시니어모델 김칠두

 

 

 

 

 

 

 

얼마 전! 작은 키, 장년의 나이에도

남다른 포쓰의 패션을 보여주며

일명 "간지할아버지"로 유명했던

닉 우스터

 

 

 

 

 

1960년생이라는 나이,

170이 채 되지않는 (168cm) 비교적 작은 키에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여러 유명브랜드의 패션디렉터로 활약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빼놓을 수 없는

간지할아버지가 존재한다는 사실!

 

 

 

 

 

시니어모델, 김칠두 씨 입니다.

(1955년생, 181cm)

간지할아버지 닉 우스터보다,

무려 5살이나 더 많은! 나이

 

 

 

 

 

이미 환갑을 넘은 나이지만

김칠두씨는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 모델 입니다.

 

 

 

 

 

젊었을 때 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지만

현실적인 이유 등으로 자신의 꿈이었던

패션업에 종사할 수만은 없었던 김칠두씨는

생업을 위해 40년 가까운 긴 시간동안

순대국집을 운영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오랜 꿈이자,

딸의 적극적인 권유로 인해

시니어모델이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게 된

김칠두씨.

 

 

 

 

 

워낙 뚜렷한 이목구비와 큰 키,

긴 머리와 수염에서 풍겨져 나오는 독특한 스타일로

모델계 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눈 코 뜰 새 없는 바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시니어 모델이라 하면

이런 이미지를 상상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일반적인 시니어모델들의 활동범위인

중.장년 아웃도어, 캐쥬얼 브랜드가 아닌

젊음의 상징, 스트리트, 워크웨어 브랜드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김칠두씨,

 

 

 

 

 

 

60대의 나이에도 데뷔하던 첫 패션쇼에서

긴장보다는, 설레이는 마음에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는 김칠두씨는

타고난, 모델의 피를

40년간 참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인생에 있어서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은 때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산증인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