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영화음악 대종상 대리수상, 탤런트 겸 트로트 가수 한사랑!

by 로담한의원 2018. 10. 23.

영화음악 대종상 대리수상, 탤런트 겸 가수 한사랑!

 

 

 

 

 

 

 

 

 

헐리우드에 아카데미상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반세기가 넘는, 긴 역사를자랑하는

우리나라 영화의 산 역사,

대종상 영화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워낙 많은 관심을 받는 영화 시상식이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권이 얽히니 만큼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기 마련이지만

대종상 역사상 손꼽힐 정도로

당황스러운, 돌발상황이

2018년 대종상, 영화음악 수상 자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17년 말 개봉하여 크게 흥행한

영화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김윤석, 이병헌 출연)

 

 

 

 

 

 

영화음악 제작에 참여한 음악감독,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류이치 사카모토

 

 

 

 

 

 

 

2018년 대종상 영화음악 수상자로 발표되었으나

당사자인 류이치 사카모토는 미국 체류중,

연락 두절로 인하여 참석이 불가하게 되어

급하게 수상 대리인을 구하게 됩니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남한산성 영화 관계자 역시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급기야 한국영화음악협회에 대리수상자를 요청하게 됩니다.

 

 

 

 

 

 

이리하여 결과적으로,

류이치 사카모토 음악감독,

영화 남한산성과 전혀(?) 관계없는

탤런트 겸 트로트가수 한사랑 씨가

공식 대종상 영화음악상 대리 수상자로 선정되게 됩니다.

 

 

 

 

 

 

 

대종상 시상식에서 대리수상 소감을 발표하며

탈렌트 겸 트로트가수 한사랑 입니다

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수상,

 

 

 

 

 

 

 

이후 인터뷰에서, 쿨하게!

"류이치 사카모토, 누군지 몰라요"

라고 말하기도 하는 쿨함을 과시한 한사랑!

 

 

 

또한 이날 2018 대종상에서,

작품상에는 버닝 (이창동감독, 유아인 주연)

이성민, 황정민, 나문희씨가 각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