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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상을 시끄럽게 한, 자동차 결함 사건, 사고들!

by 로담한의원 2015. 9. 26.

세상을 시끄럽게 한, 자동차 결함 사건, 사고들!

 

 

 

얼마 전, 독일 폭스바겐사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세계가 시끄럽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신뢰와 좋은 품질의 상징이었던, 독일 폭스바겐이었기 때문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에서

자동차 결함과 은폐 등으로 인해서

자사, 그리고 자동차 구매고객이 큰 타격을 입었던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규모가 컸던 자동차 결함 사건들,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알아볼게요!

 

 

 

점화 스위치 결함

제네럴 모터스 (GM)

 

 

 

 

 

 

미국의 자동차 그룹, 제네럴 모터스!

뷰익, 캐딜락, 쉐보레, 허머 등!

미국차를 대표하는 자동차그룹 입니다.

 

제네럴모터스의 자동차 중 일부가,

2002년부터 점화스위치 결함이 발생했지만

이에 침묵으로 대응하였지만,

계속 피해자가 나오고, 심지어 169명의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차량 결함을인정하고, 보상금 6억 달러를 지급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법무부에 9억달러의 벌금을 납부하였습니다.

 

 

 

해킹

피아트/크라이슬러

 

 

 

 

미국의 해커 2명이 지프 체로키 해킹에 성공하여,

운행 중인 자동차를 운전자가 제어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자동차 해킹 상태가 실현됩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은 미국 내 140만대에 이르는

모든 자동차에 대해 리콜이 실시되었습니다.

자동차 해킹으로 인한 첫 리콜, 보안 결함 상태입니다.

 

 

 

 

에어백 결함

타카타 (자동차 부품업체)

 

 

 

 

 

혼다 차량 등! 다수의 일본 자동차에 들어가는 일본의 자동차 부품업체,

타카타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

에어백이 터지게 되면, 금속파편이 튀어나와 심각한 부상을 입히게 되는

생명에 치명적인 결함입니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 결함으로 인해서

8명이 사망하고, 13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합니다.

 

혼다 차량 600만대를 포함해, 리콜 대상 차량이 무려 3400만 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연비 허위 표기

현대 기아 자동차

 

 

 

 

 

현대,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엑센트, 리오, 쏘울 등의 차종에서

연비를 과장하여, 허위 표기하였음이 들통났습니다.

 

미국 법무부와 환경보호국에 3억 달러의 벌금을 추징당했습니다.

 

연비 표기로 인한 벌금 중, 미국 내 최대 벌금이라고 합니다.

 

 

 

 

가속페달 결함 (급발진)

토요타

 

 

 

 

 

 

 

 

2009년, 미국에서 렉서스의 급발진으로 인해

일가족이 모두 사망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토요타의 렉서스 차량의 결함이냐, 운전미숙 등으로 인한 사고냐,

갑론을박이 펼쳐졌지만, 비슷한 사고가 계속 일어나며

조사결과, 차량결함이라고 밝혀지게 됩니다.

 

이후 2년동안 1200만 대의 차량이 리콜대상이 되어 결함이 수정되었으며,

소송에도 패하게 되어, 16억달러를 배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벌금도 12억 달러 이상 내게 되었습니다.

 

차량 결함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버틴 결과

일본 자동차 이미지가 큰 타격을 받게 되었고,

아시아 기업 중 미국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토요타 자동차 자체의 입지가 흔들렸던 사건이었습니다.

 

 

 

리콜 규정 위반

피아트/크라이슬러

 

 

 

 

 

앞서 안전상 결함이 있었던 리콜 과정에서

수리를 제때 진행하지 않고, 리콜을 늦추는 등!

리콜규정을 위반한 피아트/크라이슬러 자동차입니다.

 

이로써 1억 5백만 달러의 벌금을 더 추징당하고!

사과 성명을 발표하게 됩니다.

 

 

 

 

자동차 설계 결함

포드

 

 

 

 

 

일정 부품의 문제가 아니라,

자동차 설계 자체가 치명적으로 위험했던,

포드의 핀토 자동차.

1970년대 제작된 포드 핀토는, 베스트셀러 모델이었지만

치명적 결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동차의 후방에서 충돌을 받게 되면,

연료탱크에 충격이 가해져서, 자동차가 폭발하게 되는 결함이었습니다.

 

 

연료탱크의 위치와 차체를 완전히 바꿔야 하는 등

재설계가 필요한 결함이었지만,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핀토는 그대로 출고되어

수십명의 사망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포드는 결국,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살인혐의로 기소된 최초의 기업이라고 하네요.

 

 

포드 핀토는 역사상 최악의 자동차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점화 스위치 결함

포드

 

 

 

 

 

1990년대 후반 출고된 포드 자동차에서

수백건 이상의 화재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포드 자동차의 점화 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화재였습니다.

 

포드 에스코트 모델 등! 800만대 이상의 차량에 리콜이 실시되었습니다.

 

 

 

타이어 결함

포드, 파이어스톤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에 기본 장착된

파이어스톤 타이어에 치명적 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

 

자동차 운행 중, 타이어가 갑자기 터져서

차량이 전복되어,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결함이었습니다.

이 결함으로 인한 사고에서,

240여명이 사망하였고, 소송이 아직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포드익스플로러 차량에 장착된 파이어스톤 타이어

1300만개 이상의 타이어가 리콜대상이 되어, 교체되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 결함

포드

 

 

 

 

10년 이상 긴 시간동안 포드 자동차의 골칫거리였던

크루즈컨트롤 결함입니다.

포드 전 차량에 조금씩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1999년~2009년간, 크루즈 컨트롤 이상증세가 나타나서

리콜 대상이 된 차만, 1500만 대 이상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