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꿈의 트래킹, 한반도의 알프스 개마고원

by 로담한의원 2018. 9. 21.

꿈의 트래킹, 한반도의 알프스 개마고원

 

 

 

 

 

 

학창시절의 수업시간, 한국지리 (혹은 세계지리)

어쩌면 지구과학 시간에나 접할 수 있었던

평균 해발 1200m의

한반도에서 가장 높고 넓은 고원,

개마고원 (蓋馬高原)

 

 

 

 

 

 

한반도와 중국에 맞닿아 있으며

압록강, 북수산맥, 연화산맥을 끼고 있는

천혜의 요새지이기도 합니다.

이제 곧, 압록강변을 바라보며

북수산맥을 따라, 하이킹 할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마고원은 대륙과 맞닿아 있는

한반도 최고의 혹한지역 입니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접하는

러시아의 기류와도 비교할 수 있을 정도,

겨울의 평균기온은 -20도 정도.

최저기온이 -40까지도 기록된 적이 있다고 하니..

 

 

 

 

 

하지만 그만큼 개마고원의 여름 날씨는 굉장히 서늘하여

올해같은 폭염이 지속되는 경우

적당한 피서지가 될 수 있을 느낌!

 

 

한여름인 8월에도

평균기온이 20도 미만으로 기록되어

더위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을 시원한 날씨 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환경적인 보존가치가, 굉장히 높은 개마고원 입니다.

야생 불곰, 큰곰, 늑대, 표범

시향노루, 우는토끼 등등

 

 

 

 

 

셀 수도 없는 수많은

멸종위기 동물들이 아직 서식하고 있는

개마고원 입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 호랑이 (백두산호랑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동물원에서 사육당하는 이 한국민의 상징!

한국호랑이가 아직 개마고원의 야생에서

활동하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심지어 비교적 최근인 1999년,

야생 호랑이까지 관측된 사례가 있으니

아직! 개마고원의 환경을 보존하고,

지켜야 할 의무는 사람들에게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