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선물 란도셀 책가방에 대한 불편한 진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새학기,

입학철이 어느덧 벌써 지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젊은 어머니들의

우리 아이들이 남들보다 뒤쳐지고 싶지 않은 마음.

특히나 예쁘고 좋은 것 입혀주고 싶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패션 욕심!

 

 

 

 

아이를 위한 투자라면 아끼지 않는 마음으로

자녀를 둔 부모들이나, 친척들 사이에서는

옷, 학용품 선물 비용이 만만치 않았을텐데요,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고가의 아웃도어 롱패딩 열풍으로

등골브레이킹(?)이 이제 좀 잠잠해질 찰나,

이번엔 새학기를 맞이해

초등학교 등지에 불고있는 새로운 바람이 있습니다

 

 

 

 

 

 

무섭게 유행이 시작되어

새로운 등골브레이커로 자리매김한

란도셀 가방

 

 

 

 

 

마치 60~70년대,

부잣집 아이들이 메고다니던

어쩌면 투박해 보이는 각진 디자인의 이 란도셀 가방,

 

 

 

 

 

 

란도셀은 통가죽으로 제작되어

가격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수십만원에서 비싸게는 백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명품 책가방으로도 불리웁니다.

 

 

 

게다가 보기보다,

수납공간 역시 널널하며

튼튼하기 때문에

실용적으로도 인기 만점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란도셀!

 

 

 

 

란도셀은 어린 학생들 뿐만 아니라,

최근엔 패션 좀 아는,

유행좀 리드한다는 패션피플들에게

IT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답니다

 

 

 

 

 

 

 

 

사실 란도셀의 원산지는 일본입니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의 지리적 특성상

약한 초등학생이 뒤로 넘어지더라도,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각지고 튼튼한 통가죽으로 제작되었다는!

 

 

 

 

네덜란드어로 베낭을 뜻하는

Ransel 이, 일본식으로 발음하여

란도세루, 란도셀 이라고 불리기 시작하여,

오늘날의 각진 초등학교 백팩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일본에서 이 란도셀이 유행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 왕세자에게 선물하면서 부터 입니다.

이후 왕족,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하여

우리나라에도 넘어오게 됩니다.

 

 

 

보기보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던

란도셀의 유행이 다시 돌고 돌아,

빈티지 열풍을 타고 최근 다시 시작하게 되어

초고가의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인기를 끌게 된 것.

 

 

 

 

우리와도 역사적으로 깊은관계가 있는

이토 히로부미와 19세기 일본 왕족,

그들로부터 시작된 란도셀의 역사

10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시작된 유행이

어찌보면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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